구혜선은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입니다"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구혜선은 앞서 안재현과 결혼생활 중 적은 것으로 보이는 '결혼규칙'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고집부리지 않기'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벗은 옷은 제자리에 두기' '먹은 음식은 제 때 치우기' '술 취해서 기분이 좋아도 소리지르거나 손찌검, 폭력 등 하지 않기' 등 안재현에 대한 요구사항이 적힌 메모입니다.
지난달 18일 처음으로 불화를 언급한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른 여성들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등 술버릇과 이성문제를 강조하는 듯 한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달 21일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하 뒤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