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의문이 가득한 국정원 블랙요원
배수지 역시 허당기 넘치는 대사관 직원과
카리스마의 국정원 블랙요원을 오가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특히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테러임을 인식하고
마주하게 된 이승기와 배수지의 만남과 갈등도
그려질 전망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한국 뿐 아니라 모로코, 포루투갈 등
해외 로케이션의 영상미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서 유인식 감독은 “액션, 멜로, 정치, 스릴러
모든게 담긴 드라마”라고 자신한 바 있습니다.
그의 말과 250억에 이르는 제작비답게
대형 스케일과 연출로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한시간을 선사했었는데요
이승기, 배수지 뿐 아니라 대통령 역의
백윤식, 로비스트 역의 문정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에도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배가본드’였지만 이승기의
오열신 등 전개에 있어 중요한 순간마다
중간광고가 삽입, 한회가 3부로 나뉘면서
몰입을 떨어트린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배가본드’는
이미 한차례 편성도 늦어지면서
우려가 되기도 했던게 사실.
하지만 첫회가 공개된 후 이러한 우려는 씻겼고
2회부터는 본격적으로 테러의 배후찾기에
집중될 것으로 점쳐지며 이승기와 배수지가
어떤 식으로 관계가 발전할지, 공조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 토욜일 오후 10시 방송
#베가본드 #이승기 #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