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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10-25 10:04
유튜브 이호준 감독이 MZ 야구에 침투하는 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글쓴이 : bscnews106
조회 : 1,087  
NC와 LG 트윈스의 타격 코치였던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48세)도 유튜브를 보고 폼을 모방한 선수들을 싫어했습니다. 대부분의 기성세대 코치들은 선수들에게 "유튜브를 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코치들이 유튜브를 보고 폼을 모방한 선수들과 마찰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이제 선수들이 유튜브를 보며 선진 야구를 배우는 동안 기술 면에서 뒤처져도 코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세상이 열렸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빠르게 마음을 바꿨습니다. 24일 창원NC파크에 합류한 NC 이호준 감독은 "홍창기와 문성주(둘 다 LG 트윈스)의 스윙 메카닉은 우리 시대에 '엑스박'이 깨졌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타격의 성경 중 하나는 '충격을 줄 때 손목에 강한 힘을 실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홍창기와 문성주는 타격할 때 손목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결과는? 두 선수는 KBO리그 최고 수준의 외야수들입니다. 이호준 감독은 "처음에는 유튜브를 보고 폼을 모방하는 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전 세대와 우리 세대는 다른 야구를 했습니다. MZ 세대는 이제 새로운 야구를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본다고 비판하는 대신 박수를 보내야 합니다. 그들은 공부했습니다. 비판해서는 안 됩니다. MZ 세대에게 야구를 배워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창기와 문성주에 대해 그는 "우리 시대에는 하지 말았어야 할 폼이었다. 이 선수들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밀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타율이 3할에 달하고 출루율이 가장 높습니다. 결과는 스스로를 말해줍니다. 코치들은 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이것을 배워야 한다. 칭찬하고 이해하고 이 방향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야구의 기본인 성경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타격, 투구, 수비, 주루 등이 모두 존재합니다. 따라야 할 부분은 강조하고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호준 감독은 "기본을 지켜야 한다. 새로운 트렌드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호준 감독은 타격 코치만 하다가 지난 1~2년간 LG 트윈스에서 품질 관리 코치와 감독으로 일하면서 야구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LG 구단과 염경엽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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